[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은 지난 28일 중대재해예방 민간업체 컨설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에 취약한 지역 내 소규모 건설업체 1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지원내용은 ▲안전보건을 위한 경영방침 수립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비상시 조치와 재발방지대책 수립 ▲근로자 의견청취 및 교육 ▲안전보건 조직 구성 및 예산편성 ▲도급‧용역‧위탁 시 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관리계획 평가와 개선 등 핵심 7대 과제의 체계 구축이다. 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영세업체의 산재예방을 위한 힘찬 첫걸음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의성군을 위하여 최일선에 계시는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