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07시 40분부터 안계고등학교에서 학생자치회, 교직원,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등과 함께 2024학년도 하반기 아동학대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서로에게 힘이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슬로건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은 먼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슬로건이 새겨진 핸드크림을 선물로 받으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다졌다.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친구가 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메아리가 모여 큰 울림이 되듯이 이러한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폭력이 없는 행복한 교육의 장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학생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