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월항면 수죽1리 마을회관에서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사진관`이 열렸다.`청춘사진관`은 메이크업, 사진촬영 봉사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고등학교 교복과 소품을 착용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 으로 촬영한 후 액자로 드리는 사업이다.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옛 고교시절이 떠올라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삶의 활력 또한 되찾은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호진 월항면장은 “오늘 재능나눔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부디 어르신들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