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포항시는 설 연휴 동안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설 당일 29일 제외)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 인성교육관을 전면 재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기록물 등을 전시해 다음 세대에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새마을운동 홍보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또한 100여 년 된 남양홍씨 종택을 개조해 만든 인성교육관은 아늑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고택마당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기계면 문성리는 2017년 ‘새마을현장견학마을’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다녀간 3만 5천 명의 방문객 중 20여 개국 600여 명의 외국인이 기념관을 다녀가는 등 새마을재단과 연계로 외국인들도 방문해 전통문화를 즐기고 있다.특히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으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 역사적 기록물 전시장, 2층 포토존, 새마을 방송 차량, 헬기 전시장이 관람객 및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긴 연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및 인성교육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가족 및 연인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포항에서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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