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청도박물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청도박물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2025년 설맞이 행사 『을사년(乙巳年) 으쌰으쌰! 놀이마당』을 개최한다.이번 청도박물관 설맞이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마당(‘먹고, 만들고, 함께 놀자’)으로 구성됐다. 장수를 의미하는 가래떡 구워 먹기, 전통 방패연 만들기, 폐품을 활용한 업싸이클 제기 만들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물관 마당에는 청도 정월대보름 행사의 달집을 축소 재현한 애기 달집을 설치하여 새해 소원 달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청도를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청도박물관 놀이마당 행사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설맞이 행사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