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농촌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일정 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영농 기술을 익히며 지역 사회에 적응할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로,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예비 귀농인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최대 12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고, 지역 정착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한 차례에 한해 12개월 이내로 연장이 가능하다.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접수는 귀농귀촌팀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인의 집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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