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22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김충복 부군수를 비롯해 김명국 군의회 의원, 관광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와 관련된 유공자 표창 시상을 했으며, 2025 고령 대가야축제 안내, 2024년도 사업결과 보고, 2025년도 추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특히 ▲고령군의 고도지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활용 ▲대가야축제의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세계유산축전의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 동상 수상 등 대가야의 차별화된 역사성과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난해 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고,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의 세계축제협회 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고령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자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격상되면서 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만큼, 이제는 단순한 “흥”에 그치는 축제가 아닌, 대가야의 역사성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차별화된 역사 교육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우수성을 바탕으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의 품격에 걸맞은 다채로운 콘텐츠(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수목원: 이색적이고 독특한 야간경관 조명 설치)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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