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은 11일 오후 4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지역축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합동 점검반은 다음날 개최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인원 밀집 시 통제대책, 화재 방지대책,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이어 강상기 부군수를 중심으로 ‘안전大전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안전 한 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주변을 점검하며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도 진행했다.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행사 당일 야외에서 군민들이 마음 놓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라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들이 마음 편히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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