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은 첼리스트 홍진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피아니스트 조윤성트리오(조윤성, 석다연, Sean Pentland)가 함께 꾸미는 화이트데이 특별 기획공연 `시네마 파라디소`를 오는 3월 14일 저녁 7시,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라라랜드] City Of stars, [코다] Both Sides Now, [어거스트 러쉬] Someday, [원스] Falling Slowly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영화 속 ost로 꾸며진다.첼리스트 홍진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작곡하며 첼로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슈퍼밴드`(JTBC) 우승을 비롯해 `비긴 어게인`(JTBC), `열린 음악회`(KBS), `유희열의 스케치북`(KBS), `공감`(EBS), MBC 다큐멘터리 `노병과 소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로 첫 실황 녹음 앨범 `퓨리파이(Purify)`와 `모던 첼로(Modern Cello)`를 발매했다.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는 `팬텀싱어 3` 레떼아모르 팀의 멤버다. 노래·작곡·진행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녔으며, 성악을 기반으로 팝·락·재즈·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MBC `복면가왕` 170대 가왕이자 추석특집 듀엣 가왕전 가왕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워너뮤직코리아 레이블로 앨범 `자화상`과 `정물화`를 발매했다.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 수업을 받고,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2010년까지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 교수로 8년간 재직했으며,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 주자로 활동하며 `재즈 코리아`, `라틴 코리아`, `바흐 리노베이션` 등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를 만날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공연을 준비한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공연예매는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후에는 사인회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