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23대의 노후된 경유차와 건설기계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연료 제한없음) 자동차, 4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삭기다. 올해부터는 5등급 자동차 중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대상으로 확대되며, 총중량 3.5t미만의 차량의 경우 폐차만 해도 차량가액의 100%를 지원받는다. 군은 1인 1대를 우선 조기폐차 지원하고, 여유 예산이 있을 경우 1인 지원대수를 늘려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울릉군에서 운행 중인 4ㆍ5등급 노후 경유차는 약 1,000대다. 남한권 군수는“주민 건강과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차 신청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31까지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울릉군청 환경위생과),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 누리집 공고 게시판의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 054-790-61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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