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2025년 포항시 농촌지역개발 역량강화사업’ 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46명의 전문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강사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농촌지역개발 역량강화사업’은 농업·농촌 분야에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산하기관인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올해 교육 과정은 유리공예, 우쿨렐레, 천아트, 터링 등 37개 강좌로 구성되며,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은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함으로써 포항시 농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역량강화사업이 포항 농업·농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