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광수 기자]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아주 보통의 하루를 소중하게, 안녕 아보하!`를 주제로 소장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서관 소장 도서 가운데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이용자에게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의 올해 첫 번째 주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아보하’이다. 아보하란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로 무탈하고 잔잔한 하루, 즉 안온한 일상에 만족하는 삶의 태도이다. 도서관에서는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는 도서를 시민에게 권장하여 사소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8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전시 도서는 `봄이다, 살아보자`, `제철 행복`, `시와 산책` 등의 에세이 도서와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 `날마다 멋진 하루` 등의 어린이 도서들로 구성돼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으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고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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