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2025년 3월 5일, 대가야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딸기 고설육묘학과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과는 고령군의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3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딸기 고설육묘학과는 딸기 고설육묘의 이론 교육, 현장 컨설팅, 선진지 견학,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학습과정을 제공하며, 총 40명의 입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 교육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연구사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이경희 지도사가 주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농업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고령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딸기 고설육묘 기술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축하의 말씀을 전한 고령군 이철호 의장은 ˝고령의 딸기 농가들은 자부심을 갖고 있는 자랑스러운 농업인들이다. 하지만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겸손한 자세로 전문 강사들의 지침을 잘 따르며,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의 농업 예산은 그동안 한 번도 삭감된 적이 없다. 농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종종 예산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농업인 여러분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입학식은 고령군의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상징하며,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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