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은 지난 7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군 관리감독자 134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관리감독자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주로 근로자가 속한 팀장 및 부·읍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의무 ▲실제 산업·시민재해 발생 및 처벌사례 등 관리감독자로서 역할과 책임, 실제 사례에 관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교육을 통해 안전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인지하고 책임감을 높여 산업재해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