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의 올해 사업을 지난 12일 본격 시행했다.해당 사업은 상·하반기를 나눠 6개월 동안 매월 1회씩 총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에 영양 보충과 생활 안정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희동(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지역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과 협력해 어려운 들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알뜰데이’의 수익금으로 올해 반찬 나눔 사업을 비롯해 행복 HOUSE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 촬영,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통해 15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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