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박종수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위원 및 어르신 2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 친구만들기’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이 직접 화분에 반려식물을 심고, 서로 대화도 나누는 티타임을 가지며 정서적인 안정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교감을 통해 잠시나마 웃음꽃을 피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직접 흙을 만지며 화분을 심고 예쁜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박종수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을 심으면서 어르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웃을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직접 심은 화분을 보면서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정월대보름 오곡밥, 나물 나눔행사에 이어 여러 특화사업을 계획 중에 있으며, 매 행사마다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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