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져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읍·면 지역 중 경로당 6개소(갈평리, 홍계리, 흥환리, 양포리, 구평2리, 대동배1리)를 선정해 주 1회 총 30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미술, 음악, 회상, 운동, 감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건강생활 실천 교육 및 지역자원 연계로 각종 질환 예방·영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어르신들이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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