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약 달력을 제작·판매하는 업체 ㈜아름다운 소망에서 어르신들의 올바른 투약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약 달력 40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소망은 하루 동안 복용할 약을 월 단위로 정리 보관해 많은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납형 달력인 약 달력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체다. 장종헌 ㈜아름다운 소망 대표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이번 기부행사로 당사의 제품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후원이 치매 환자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복약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