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경산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경산지역 LH아파트연합회, 경산고용복지 · 센터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산하양LH천년나무3·4단지, 진량휴먼시아, 경산상방주공, 사동휴먼시아1·2차 등 지역 LH아파트 주민을 중심으로 구직자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정보 공유와 홍보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취업 정보 공유 ▲구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홍보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매월 지역 아파트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해 취약계층과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복지 · 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채은주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LH아파트 외에도 경산 이마트,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