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기관 연계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로, 포항시·경찰서·포항교육지원청 등 24개의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 담당자로 구성돼 있다. 실무자급 회의로 실제적인 청소년 현안을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신속한 연계로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및 각 기관 중점사업 소개, 연계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 각 기관의 신규 사업을 공유하며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긴밀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긴급구조, 보호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청소년 심리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하면 24시간 365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