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 포항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 3월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된 어린이집 8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4월에는 현장 지도·점검으로 ▲안전 검사 및 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시설물 노후화 상태 ▲놀이기구 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수리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조치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어린이집 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