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은 28일 2층 회의실에서 ‘4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범죄 동향과 각 기능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전략회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치안과 문제해결 중심의 경찰활동을 핵심으로 하여, 치안 수요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봄철 기온 상승과 행락객 증가에 따라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찰은 선제적 대응과 특별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평온한 일상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능별로는 ▲범죄예방대응과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다중운집 예상 장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수사과는 민생을 위협하는 사이버사기 및 금융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형사과는 강절도 마약류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AI기반 분석을 활용한 집중단속을 벌이며, ▲교통과는 상습음주운전자 차량에 대한 압수 조치를 통해 재범 차단에 나선다. 장호식대구동부경찰서장은 “AI 기술과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형 치안활동을 결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범죄로부터 평온한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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