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는 일상 속 다양한 기상 현상을 담은 ‘기상기후 사진전’을 오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의 변화와 날씨 현상을 주제로, 기상청이 주관한 ‘2025년 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보인다.특히 지구온난화로 서식지가 줄어든 반딧불이들이 옹달샘에 모여드는 장면을 포착한 ‘위기의 개똥벌레’ 등 생태의 경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은 작품들이 주목을 끌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해보고, 우리가 사는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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