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김재성 기자] 울진군은 지난 5월 1일 후포중앙 노인교실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고 주변 치매환자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한편,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및 마을주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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