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중구는 5월에 열리는 각종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월 2일 동성로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제36회 동성로축제 등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 환경정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중구청은 청소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동성로28아트스퀘어를 비롯한 중심 상권 일대의 묵은때를 제거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아울러 축제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은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