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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천시,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 행안부 실적 평가 장려상 및 특별교부세 2억 원 수상

손중모 기자 gbdmtv@naver.com 입력 2021/12/28 15:05

↑↑ 영천시청
[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영천시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 실적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 사업’에 최종 2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며 영천시는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실적과 지역 서민 금융기관 참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올해 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행안부와 영천시 예산을 투입해 대출금액의 이자 3%를 2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보증 규모 50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영천시에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 gbdm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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