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도민방송

문경시 인구증가, 소득증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실현..
사회

문경시 인구증가, 소득증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실현

손중모 기자 gbdmtv@naver.com 입력 2021/12/30 18:43

↑↑ 문경역세권 역사조감도
[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은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인구 증가, 시민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아온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① 미래전략사업 추진
문경과 수도권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이 74% 공정률을 기록하며, 2023년 개통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2023년 중부내륙철이 개통되면 문경은 열십자 철도망의 중심지역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35만㎡ 규모의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문경 전역에 개발 효과가 뻗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를 본격화했다.

산림레포츠 시설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를 4년간의 노력 끝에 유치했으며, 문경새재에 집중된 관광객을 점촌 지역을 유인하기 위한 점촌지역랜드마크 사업의 대표사업인 영강보행교 조성사업을 11월 착공했다.

② 전국의 모범사례,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시멘트 공장인 쌍용양회(주)의 가치를 활용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난해 말 공모‧선정되어 3,532억 원의 투자비를 확보해 지난 10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착수하였고, 구도심 점촌동 일대의 상가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역량강화로 시장 경쟁력 회복을 도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상권 르네상스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2021년 도시재생 우수지자체(도시활력 회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③ 코로나19 딛고 관광수입 증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고, 관광객의 이동이 줄어들었으나 문경은 테마별 문화 ‧ 관광인프라를 확충,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주요 관광지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운영방식을 변화시켜 2021년 관광수입이 73억 원에 달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또한 21년 우리나라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31계단을 껑충 뛰며 9위를 기록했으며, 상위권에는 경상북도에서 문경과 경주가 유일하다.

1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개장 1년만에 10만명의 관광객이 돌파한 문경생태미로공원과 문경돌리네습지의 자원화, 세계명상마을 준공 등 문경 관광산업은 더욱 밝을 전망이다.

④ 청정 먹거리 매출 증대
문경사과 유통의 대표기관인 문경거점APC는 11,269톤의 문경사과 유통으로 최초 300억 원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오미자를 활용한 호흡기 염증 치료 조성물을 특허로 등록하는 등 각종 오미자 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문경약돌한우는 경북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해 최고(챔피언)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문경약돌축산물 3/4분기 매출액이 300억 원으로 작년 대비 54%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발맞추어 장보기 배송서비스, 온라인 판매 등을 강화해 문경 농특산물 직판장의 매출액 또한 전년대비 7억원이 증가했다.

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기업유치에도 온 힘을 쏟은 한 해였다. 43만㎡ 규모의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31개 기업이 유치되어, 1,000여명의 고용인원 창출과 96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였으며, 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83억원 규모의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 공모에 선정되어 생활SOC 시설을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

⑥ 장기 방치 폐기물의 혁신적 해결
20년간 사유지에 방치되어 있던 폐유리병 3,000톤, 마성 시유지의 52,750톤의 방치 폐기물을 모두 처리하고, 마성 부지에는 드라마 촬영장이 조성되어 문경새재와 가은 오픈세트장, 2022년 준공 예정인 실내촬영스튜디오와 함께 촬영하기 좋은 도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⑦ 도심재창조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계속
고압 송전탑으로 불편을 겪던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완료(111억 원)되어 고압 송전탑 5기가 철거되었고, 송전선로 1.52km의 전선이 지중화되었으며, 고압 송전탑 부지는 공원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점촌네거리~흥덕회전교차로간 전선지중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송정산 산책로와 신기동 틀모산 도시숲도 조성되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200세대 규모의 흥덕행복주택이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했고, 2차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며,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인 보훈회관을 삼고초려 끝에 국비 확보를 확보하여 준공하였으며, 8개 보훈단체가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⑧ 적극적 인구정책 추진, 분야별 각종 수상 이어져 우수 행정력 입증
저출산 · 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실효성있는 시책을 실행하고 범시민운동을 전개하여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으며,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 우수기관상,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 우수상,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 도시재생 우수지자체 대상, 건축디자인분야 기관표창, 농업, 농촌 광고영상 공모전 대상 등 각종 분야에서 42개의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2022년은 문경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변화의 한 해가 될 것”라고 밝히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새문경 뉴딜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준비해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gbdmtv@naver.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