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축산과는 유통기반 조성과 친환경축산 깨끗한 축사를 만들기 위하여 2022년도 본예산에 179억7천8백만원을 편성하였으며, 그중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순수 보조금은 70억3천5백만원이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기조에 맞게 전체 예산의 절반이상을 상반기 중에 집행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74개이며 보조금 규모는 35억8천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축산인과 단체는 이달 19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유통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사업은 ▲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 ▲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 축산업 경쟁력 강화, ▲ 친환경 축산업 육성, ▲ 축산물 안정성 제고 및 가축전염병 예방 등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문경시 홈페이지에 사업지침과 신청서 등을 게시하였으니 이를 활용하면 된다. 사업에 따라 지원규모와 신청서류, 신청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사업신청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조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절차는 다음과 같다. 접수된 보조사업 신청서를 근거로 현지 확인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 후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여 문경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만일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수령 할 경우 보조금 환수는 물론 향후 5년간 보조금 지원이 제한되므로 사실에 근거하여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올해 유통축산분야 보조사업은 ▲ 중․소규모 농가의 지원을 확대하여 중간층을 튼튼히 하고, ▲ 농가의 경영규모에 맞는 적정한 지원으로 건전한 재정운영을 꾀하고, ▲ 공무원간 정보공유로 중복지원을 방지하여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여 빠른 자립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모두가 공감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 대상자 선정은 물론 보조금 지원이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문경농업 발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