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천시 금호읍은 2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함께 모여 새 봄의 기운을 전하기 위한 ‘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마을 곳곳에 봄 내음 가득한 꽃길을 조성해 지친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봄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준비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됐다.참여 회원들은 신월리, 대곡리 등 마을의 주요 입구 도로변을 화려한 꽃길로 장식하기 위해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추니아 등 다채로운 봄꽃 4,000본을 심어나가면서 마을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한껏 뽐내었다.최상국 금호읍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한층 높여주는 의미 있는 일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과 화합의 기운을 함께 선사하는 가치 있는 행사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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