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가 21일 원도심 일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클린시티(clean city)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클린시티 조성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현장회의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청을 출발해 웅부공원, 문화의거리, 구.제비원상가 등 시가지 곳곳을 돌아보며 미비점을 살폈다.특히, ▲시가지 클린하우스 정비상태 ▲공중화장실 청소현황 ▲노상 적치물 관리 실태 ▲불법 현수막(광고물) 정비현황 ▲일부 인도 정비현황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준비사항 점검 등 현장 상황을 살피고 보완 사항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권기창 시장은 “천만 관광도시를 이루기 위해 위생·청결 등 기본적 도시 환경 조성이 먼저”라며 “작년도와 대비해 시가지 전반이 더 깨끗해졌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속에 더 살기 좋은 안동,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