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최근 강남 학원가 ‘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 이후 마약류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Never 하지마~ 약!!`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청소년 보호시설 대상 마약 범죄 예방 교육, 배너·로고젝터·가정통신문을 활용한 홍보, 청소년 단체 협업을 통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한다.지난 20일 대구남부경찰서는`Never 하지마~ 약!!`의 일환으로 영대병원네거리 일대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남구청, 유해환경감시단, 꿈드림센터 등 유관기관 15명이 모여 하원 학생, 학부모들에게 홍보물을 제공하며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위 캠페인 후, 학원을 방문하며 마약 범죄 사례, 대처 등 마약범죄예방 교육을 전개하였고,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학원장들과 협의했다.배기명 대구남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까지 마약에 노출되어 중독과 추가 범죄행위의 위험성이 커진 상황에 대응하여 지역에 마약이 발붙일 수 없도록 마약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