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구키즈엑스포에 참가해 ‘아동학대·실종예방’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구키즈엑스포는 올해 네번째로 개최하는 어린이 전문 박람회로 어린이 관련 교육기자재, 안전용품, 건강 및 생활용품 분야에서 관련 기업 150개 업체 250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약 3만명이 관람하는 대규모의 행사이다.
북부경찰서는 ‘아이를 내려다 보지 말고 마주보세요.’라는 주제하에 사회적 약자 보호 자체 시책인`폰생폰사 안전로그인`으로 아동의 스마트폰 사용 중독 및 보호자의 아동학대 자가 진단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홍보를 했다.
부스에 방문한 보호자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부스에 방문한 아동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해 약 210명 지문등록과 경찰복 체험, 포돌이·포순이 색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상렬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아동의 실종 예방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