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서구 비산7동에서는 4월 22일 오후 4시, 자전거 만남의 광장에서 우리 동네 환경사랑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 서구 비산7동 방위협의회는 4월 22일 오후 4시 달서천 자전거만남의 광장에서‘우리동네 환경사랑 플로깅’발대식을 개최했다.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의미인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이다.이날 발대식에는 비산7동 방위협의회 회원들, 환경보호에 관심에 있는 자발적인 주민봉사자 등 30명 정도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 달서천 일대 자전거도로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비산7동 방위협의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비산7동 방위협의회 최우환 회장은 “우리마을 환경, 건강은 우리가 지키자는 마음으로, 환경을 지키고 체력도 키우는 플로깅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깨끗한 우리동네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