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동시지부 소속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 참여자를 모집한다.`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택시 운행 중 자살 위험의 징후가 보이는 대상자를 발견할 시 조기개입해 전문기관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에는 ∆활동물품 제공,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증 발급 등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 및 정신건강·위기자를 위한 생명지킴이 역할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명예롭고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관내 개인택시 기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