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구시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성호 남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과 함께 남구청 3층 동행 스튜디오에서 남구 보훈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진촬영은 남구청 행복정책과 및 남구가족센터와 협업해 보훈어르신 9분과 다문화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촬영했으며, 다사랑 미용봉사단에서 사진촬영을 위한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족들의 미용봉사 활동을 했다.특히 이틀 동안 사진 촬영을 책임진 이성호 남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은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면서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보훈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봉사를 기획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5월 가정의 달 및 6월 보훈행사 시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오늘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함께 사는 따뜻한 남구로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