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25일 동대구역광장에서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 등 경찰 30명과 자율방범대·시민경찰연합회·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15명, 당근마켓을 통해 모집한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마약범죄 예방 `손잡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으로 파고든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형식적인 캠페인에서 탈피, 당근마켓을 통해 플래시몹 형태로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모집,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일반시민 A씨는“시민이 주체가 되어 경찰과 함께 범죄 예방 캠페인을 하는데 참여하게 되어 굉장한 자부심을 느꼈고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한다는 것을 이번 플래시몹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 ”고 밝혔다.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역량을 총집결해야 할 시점에 시민과 함께 캠페인을 펼치게 되어, 공동체 협력 치안의 힘을 보여주게 된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나은 치안 환경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