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중앙도서관은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2023년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을 모집한다.‘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2002년 첫 활동을 시작한 평생교육자원봉사단체로, 교직원, 공무원, 전문직 등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활동 분야는 상담활동 및 학습 분야(방과후 학습지도, 독서지도, 동화책 읽어주기 등), 건강ㆍ과학 분야(환경교육, PC교육 등), 어학 분야(문해교육, 한자, 외국어 등), 문화ㆍ예술 분야(예절, 다도 등) 등 총 4개 분야이다.모집 대상은 만 55세 이상(1968년생)의 퇴직자 및 일반인 중 평생교육 관련 자원봉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각 분야 전문가이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이번에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으로 선발되면 학교, 사회복지기관, 도서관, 아동시설 및 노인시설 등 평생교육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배치되어 2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지원 신청은 대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대구중앙도서관(진석타워 8층 803호)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는 5월 23일부터 24일 사이 대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2023년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송태 대구중앙도서관 관장은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해 퇴직자들은 평생교육자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노후생활을 보람 있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고, 지역 내 평생교육시설에서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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