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군위댐 주변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K-water 군위댐 지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앞둔 426일 군위댐 주변 마을(화남면 구전리,온천리,용계리,월곡1리,월곡2리)을 대표해 화남면 구전리마을회관에서 복지박람회를 실시했다.이날 복지박람회에는 군위댐인근 화남면 5개리 낙상위험 대상자에게 보행보조기 17대를 전달하고 짜장면 식사, 고려수지침, 27사나래 칼갈이 봉사단, 119의용소방대 새치머리염색 및 네일아트, 물리치료, 이동세탁, 한약주머니만들기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정일석 관장은 “K-water 군위댐지사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 및 안전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로인해 답답했던마음을 덜어내고 오늘하루 만큼은 마음편히 복지박람회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행사에 참석한 K어르신은 ‘오늘 짜장면도 너무 맛있고 뜸질도하고 염색도하고 이런 골짜기까지와서 애써주어서 너무 고맙다.’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부터 K-water 군위댐 지사와 협력하여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를 파견하여 가사 및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문화탐방, 명절지원사업, 여가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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