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천시 기업유치과는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고면 매호리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기업유치과 직원들은 마늘재배 농가(약 1,983㎡)에서 마늘종 뽑기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 등 영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운 날씨였지만 평소 힘들게 작업하는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작업을 실시했다.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주 정 모 씨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힘들었는데 바쁜 당면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 덕분에 마늘을 생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진근 기업유치과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라며,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