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는 28일 청소년 문화의 집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과 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 등에 대해 제안·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장인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 및 아동복지 및 보호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아동권리에 관한 사항 △2023년 아동친화 예산 확보 및 분석 보고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 및 실적 △상위단계인증 권고사항 관련 정책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대한 유니세프의 4가지 권고사항인 △아동권리 교육 확대 및 대상의 다양화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아동권리옹호관)의 운영 활성화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력 강화 △소수 아동 및 영유아에 대한 다양한 참여 채널 확보에 대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김동택 문화복지국장은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을 토대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