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4월 27일 고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및 순회교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고흥 특수교육지원센터 영호남 교류’협의회를 실시했다.작년 12월에 협력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및 전라남도교육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전남 고흥교육지원청과 상호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한다.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은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교직원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 산하 교육지원청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지원한다.이 날 경산-고흥 특수교육지원센터 영호남 교류 사업은 담당 장학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치료사가 참석하여 각 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특색사업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재택, 시설 순회교육대상학생의 생일 및 졸업식 축하 행사, 경북남부권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사업에 관해, 고흥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등에 대한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또한 이튿날에는 다음달 5월에 실시하는 2023년 경산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교육 시설, 운영 프로그램, 안전사항, 생활관 등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경산과 고흥의 특수교육 교류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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