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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박미영 교수, 보툴리눔 A형 독소 논문으로 최우수상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입력 2022/02/13 16:28 수정 2022.02.13 16:29


[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남대병원 신경과 박미영 교수는 보툴리눔 A형 독소에 대한 논문인 '보툴리눔 A형 독소의 미적치료 용도에 대한 과학적 검토(Scientific review of the aesthetic uses of botulinum toxin type A)'로 대한두개안면성형회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해 2월호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Korean Cleft Palate-Craniofacial Association)의 공식 학술지(A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에 게재됐다.
박 교수는 이 논문으로 지난해 종설분야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보툴리눔 A형 독소가 1989년 미국식약청으로부터 사시와 안면근육, 안검경련증 등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후 보툴리눔 A형 독소는 미용치료의 대명사가 됐다.
연구에서는 다양한 미용 시술 중 보툴리눔 A형 독소를 사용하는 과학적 이론을 말초신경계의 관련 구성요소에 따라 분류하고 콜린성 신경계의 해부학적 및 생리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보툴리눔 A형 독소의 합리적인 미적 사용을 위한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적 요인에 대해서도 기술했다.
논문은 안기영 박사(안기영성형외과의원 원장)와 공저로 작성됐으며 연구 결과는 향후 보툴리눔 A형 독소를 이용한 미용치료의 적응증 확대에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여러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최상의 진료를 구현하고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진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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