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 동구청이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충청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LH·HUG·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하는 ‘2021 도시재생 한마당 도시재생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도시재생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주요활동 및 운영이 우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 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별 1팀의 현장센터를 추천해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29일 중앙예선을 거쳐 총 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모팀은 17일 본선에서 발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대구 동구는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여지의 풍경,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동구청은 과거 부지 매입의 어려움, 사업비 집행률 저조, 주민협의체 와해 등으로 힘들었던 과정을 비롯해 구청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현장지원센터의 역할, 주민 밀착형 거버넌스 운영 및 홍보 등을 집중 발표했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주요거점시설인 제일경로당과 마을마당쉼터 준공, 연내 마을공원 및 지하주차장, 소목골 경로당, 동구시장 주변 가로환경개선사업 등 착공을 하는 등 종합적인 성과 및 향후계획도 이야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통해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중간지원조직들과 밀착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대구 동구만의 성공적인 뉴딜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