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 대구시가 실시한 2021년 주차질서 추진 구·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은 ‘수성구’, 우수상은 ‘달성군’, 장려상은 ‘서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구시는 2021년 구·군이 추진한 주차질서 확립 분야 업무추진 성과의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5개 부문 10개 항목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 기관은 ‘수성구’, 우수 기관은 ‘달성군’, 장려는 ‘서구’가 선정됐다.주요 평가내용은 ▲주․정차질서 확립 ▲주차시설 확충 ▲특수시책 및 민원해결 우수사례 등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실적 ▲주차질서 개선도 등 총 5개 부문 10개 항목이다. 지난해 평가와 달리 시민 홍보강화를 위한 민간협력,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해결 우수사례, 주차질서 개선 노력 평가를 위한 주차질서 개선 항목을 신설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단속실적 및 대규모 행사 지원실적 등은 배점을 하향 조정했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수성구는 단속장비 확보, 전년 대비 단속건수 증가율, 주차시설 확충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기관인 달성군은 특수시책 및 민원해결 우수사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장려상을 받은 서구는 주차장 공유 실적과 전년 대비 주차질서 개선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욱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단속장비를 활용한 무인단속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주차장 공유사업 확대를 통해 주차공간 나눔문화 확산으로 대구시가 주차질서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