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7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대강당에서 2021년 동절기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기관장,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율하광장 주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육성 환경 조성에 대한 의식 제고에도 나섰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1년간 특별한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에 힘써 오신 각동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구 5만여 명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행복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