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시 북구체육회와 북구족구협회는 12월 20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백미 100포와 라면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서정호 북구족구협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류성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매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정성을 모아주신 북구체육회와 북구족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체육회는 2020년에도 성금을 모아 백미 30포,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와 라면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