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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2024년도 시정연설..
사회

남한권 울릉군수, 2024년도 시정연설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입력 2023/12/01 15:31

↑↑ 남한권 울릉군수, 2024년도 시정연설
[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8일 `제275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국정 운영 방향 제시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남 군수는 내년도 군정 주요 정책으로 울릉군 백년대계를 위한 기반 공고화, 1만 5천 인구 회복, 생태관광의 메카 건설, 안전하고 따뜻한 울릉, 행정 혁신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남 군수는 “2023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완수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내왔다.˝며 ˝울릉군 최초의 국가행사인 섬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합심했고, 군민들의 염원인 울릉공항 개항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릉군이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국가재정 여건상 지방교부세가 일괄 삭감되어 총 예산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국·도비사업 총력 대응을 통하여 총 예산은 8.06% 증가한 2,615억 원으로, 일반회계 2,573억 원, 특별회계는 42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및 질서, 안전분야 433억 원, 교육정책 분야 1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94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77억 원 , 농림해양수산 분야 366억원, 산업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23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내년 한 해는 울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에메랄드 빛 미래로 가기 위한 울릉 대전환의 시작점으로 삼아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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