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개최한 상주시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흡연자들의 새해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 운영에 대해 홍보했다.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지급 ▲금연교육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다면 인센티브(상주화폐 5만원)도 증정하고 있다.지난해 상주시에서는 등록자 464명 중 168명(36.2%)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이는 등록자 3명 중 1명이 담배를 끊은 셈이다.또한 추후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학교 등으로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금연 지도원을 통해 관내 금연 구역을 지도·점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김재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 사업 확대를 약속하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