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영애)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에게 떡국떡 100봉지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했다.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선도할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 및 식문화 전승을 발전시키기 위해 1996년 결성됐으며, 29년 동안 지역 향토음식 전승 및 개발, 재능기부를 통한 기술 전수 등으로 우리 음식 맥 잇기에 앞장서고 있다.이영애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조그만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분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분들께 감사함을 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