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1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심·쉼·타·파! 오르골과 함께!』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의 쉼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오르골을 만들면서 인터넷·스마트폰을 멀리하여 심심함을 타파하자는 의미로 오르골 DIY키트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예방 카드뉴스,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가이드북, 심심풀이 간식, 그리고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설문지를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 가정에 택배 발송하였다. 택배를 받은 청소년들은 인터넷·스마트폰의 사용습관 설문지를 작성한 후 문자로 사진을 전송해 고위험군, 잠재적 위험군, 일반군 중에 주의군인 경우 미디어 사용습관 조절에 대해 안내하여 청소년들이 얼마나 미디어에 의존하는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르골 만들기를 하면서 좋은 체험이었고, 남는 재료로 폰케이스 장식을 하기도 하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의견들이 많았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은 아니지만 흥미 유도에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조백섭 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여부를 알 수 있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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